네 번째 번역이 출간됐다.
에두아르트 폰 카이절링 Eduard von Keyserling의
<파도 Wellen>, <하모니 Harmonie>, <무더운 날들 Schwüle Tage>..
“드디어!”라는 생각과 함께, 왠지 빚을 털어버린듯한(?) 기분도 든다.
박사 논문을 준비하며 알게 된 작가였고,
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들 중 한 명이며,
오랫동안 ‘어서 번역해서 소개해야지’라고 마음만 먹고 있었던 작가이다.
많은 독자들을 만날 수 있기를..